의사파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사들의 파업 – 이윤이냐, 생명이냐 지난 7월 23일, 정부는 2022년부터 매년 400명씩 10년간 의대생을 4,000명을 증원하고, 49명 규모의 공공의대를 신설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선발된 정원에 대해서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면허취득 후 10년간 지역에서 의무복무를 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정책발표 이후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사정원확대와 공동의대 설립을 반대하면서 의사들의 집단휴진과 사직서 제출, 시험거부 등 강경한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 의사 인원 확대를 왜 반대하나? 의사 파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전공의들이다. 전공의들은 주 80~100시간 넘게 일하고 노동조건도 열악하다. 더 많은 전공의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왜 의사증원을 격렬하게 반대하는 것일까?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선 의사인원을 늘여야 하는데 역설적으로 전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