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폭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장폐업, 불법파견, 경비대의 폭력 그러나 그 무엇도 서진노동자들의 투쟁을 막지 못 한다! 해고자가 된 서진노동자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부위는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이다. 현대건설기계 하청노동자들인 서진노동자들도 마찬가지다. 최저임금에 시달리며 개처럼 일했던 비정규직노동자들이 해가 갈수록 낮아지는 임금과 노동조건을 개선하고자 시작한 노동조합 활동은 1년도 안돼 업체폐업과 생존권투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8월 24일부로 해고자가 된 서진노동자들은 주눅 들지 않았다. ‘절대 폐업은 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업체장이 7월 24일 갑자기 폐업을 통보하자 곧바로 ‘폐업철회, 고용승계 투쟁’에 돌입했고, 7월 30일부터 여름휴가를 반납한 채 현대중공업 정문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이렇게 투쟁을 시작한 서진노동자들은 폐업일이.. 이전 1 다음